[답사기] 망우리공원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4.06.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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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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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망우리공원 답사는 우리에게 무엇이 소중한 것인가를 느끼게 해준 것 같았다. 현재 공원 내의 묘소들이 훼손된 모습을 보고 그곳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공동묘지로서의 기능은 상실했지만 오늘 보았던 많은 사람들과 서울 시민의 마음의 쉼터로서 작용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우리 민족의 17분의 선구자들을 보면서 과연 이분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을까 현재는 과거의 결과로서 그 분들의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우리 한민족이 아닐까 한다. 파리를 관광하는 사람들은 마르셀 프루스트를 찾아, 에디트 피아프를 찾아 공동묘지를 부지런히 순례한다고 한다. 많은 인걸이 파리 도심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무심하게 잊고 있는 망우리 공동묘지도 파리의 공동묘지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홍보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공동묘지라고 알고 있을 뿐 그곳에 대한 역사적인 가치를 느끼고 있지 않다. 이곳은 현재 우리나라의 국립묘지에 버금가는 많은 분들이 쉬고 있는 장소이다. 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야하는 또 하나의 국립묘지인 것이다.
참고 자료
중랑구 홈페이지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