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조선시대 기녀
- 최초 등록일
- 2004.06.1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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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몸은 천민이요, 눈은 양반'이라는 말처럼 이중적 신분구조 속에 위치했던 기녀는 조선시대 여성문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러나 식민통치라는 시대적 조류에 휘말리며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데, 예능적인 면은 평가 절하된 체, 창기와 동일 개념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이제까지의 역사는 남성중심의 시각에서 평가되어 여성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기녀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은 그들이 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사회적 비난을 받으면서 꿋꿋하게 살아온 여성들의 활동을 통해 당시의 사회를 재조명해 보고 그들의 생활을 이해해보고자 함이다.
기녀의 기원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자세히 알 수는 없다. 기녀의 기원설에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신라 원화설은 신라시절 잠깐 있었다가 폐지된 원화제도에서 그 기원을 찾고 있다. 무녀 기원설은 무녀가 신격(神格)과 정치권력의 분화 과정에서 점점 퇴행하면서 신(神)에 봉사하고 신(神)의 신성가족으로서의 무녀가 지방의 토호와 결부되면서 매춘부가 되는 것에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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