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프스왕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06.1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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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1단계 - piece <등장인물의 등·퇴장>
2) 2단계 - plot
3) 3단계 - 인물 분석
4) 4단계 - 주제
·결론
본문내용
극이 시작되면 역병에 고통받는 테바이 백성들이 그 옛날 오이디푸스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 테바이를 구해 준 일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도 전염병의 고통에서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오이디푸스는 유능한 통치자답게 "내 자식들이여"라고 부르며 기꺼이 도와 주겠노라고 대답한다. 이 장면을, 스스로 장남이 된 오이디푸스가 자신을 추방해 주기를 애걸하는 마지막 장면과 비교해 보면 오이디푸스가 당한 불행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오이디푸스는, 모두들 고통스럽겠지만 자기만큼은 아닐 거라면서 도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아폴론 신께 물어 보도록 크레온을 퓨토로 보냈다고 말한다. 바로 그 때 크레온이 돌아오고 그가 들어오자마자 오이디푸스는 지체없이 그를 부르는데, 여기서도 그의 조급한 성격의 일면이 보여진다.
신이 원하는 것은 라이오스의 살해자를 처벌하는 것이라고 크레온이 보고하자 오이디푸스는 범인을 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대사의 첫머리에서 그는 아폴론 신께서 고인을 위하여 적절히 염려해주셨다고 말하는데, 그의 이런 칭찬의 말은 "아폴론이다. 친구여, 나의 불행, 이 쓰라리고 쓰라린 불행을 일으킨 건 아폴론이다."라는 그의 절규와 대조를 이룬다.
참고 자료
희랍비극론 -김장호- (동국대학교 출판부)
희곡 분석의 방법 -C.R 리스크- (한울아카데미)
오이디프스 왕 -소포클레스- (범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