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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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란 단체의 뜻은 Non-Government Organization의 약자로서 비정부적 기관이란 뜻이지만 단체를 나타내는 용어는 나라마다 다양하다. 미국의 경우는 non-profit sector (비영리 단체) 이고 영국의 경우는 부정적인 의미를 뺀 voluntary sector (자발적 단체)란 용어를 씀으로써 나라마다 약간씩은 단체에 내리는 정의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NGO란 단어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이 NGO란 단체에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광범위하고 여러 가지의 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보다 정의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협소한 의미로 본다면) 비정부적, 비영리적, 비당파적, 공익적, 자발적, 자율적 성격을 가진 기구를 NGO라 부를 수 있겠다.
굳이 풀어 쓴다면 내가 책에서 읽고 받은 느낌은 NGO란 것은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단체라는 것이다.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격차를 완화 또는 평등화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또 활동하는 단체가 바로 NGO란 것이다. 우리사회에는 많은 불평등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또 우리는 그것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단체가 NGO인 것 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문제시 되는 것이 생기는데 과연 그것은 무엇이 불평등이고 격차인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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