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0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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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성심성의껏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렸을 때 집 앞에 교회가 있었다. 친한 친구가 그 교회를 다녔다. 호기심에 따라간 교회에서 달란트를 받았다. 달란트는 정말 신기한 것이었다. 교회에 가기만 하면 주는 종이를 모으면 아이스크림도 사먹을 수 있고 학용품도 살 수 있었다. 신나게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놀다오면 공짜로 무언가 생겨있는 것이었다. 어린 마음에 물질에 혹하여 천사를 믿고 천국을 믿고 하느님을 믿었다. 나도 한 때는 교회에 꼬박꼬박 나가는 신앙인이었다. 밤마다 교회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와 통곡소리가 없었더라면 지금도 교회를 잘 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밤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낮이면 평화롭게만 보이던 교회가 밤만 되면 귀신의 집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어느샌가부터 교회가 무서워졌고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 매일매일 힘든 하루였다. 네모난 교실에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숨이 막혔다. 온갖 시험 성적들이 날 괴롭혔다. 교실 안에서는 친구들과 경쟁하느라 맘 편한 날이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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