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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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 화성을 둘러보실때 쓰시면 아주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1.사대문
2.치성
3.포루
4.암문
5.각루
6.포루
7.장대
8.노대
9.공심돈
10.적대
11.봉돈
12.화성행궁
13.화령전
14.수문
본문내용
장안문과 팔달문은 서울의 남대문과 같은 형식으로 쌓았다. 성문의 앞쪽에 반원형의 성을 또 쌓아 정문과 서로 일치하도록 문을 내었다. 이것을 항아리모양을 본떠 만들어서 옹성이라고 한다. 옹성의 윗부분에는 오성지라는 다섯 개의 구멍을 뚫어 적이 성문에 불을 지르려고 할 때 물을 부어 내려 적을 막았다.
창룡문과 화서문에도 옹성이 있는데, 장안문·팔달문과는 달리 아치문이 정면에 있지 않고 왼쪽 모서리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장안문과 팔달문은 서울의 남대문인 숭례문보다 더 크게 만들어서 진보세력의 개혁성을 표현하고 있다.화서문은 수원화성의 서쪽문으로 좌·우로 성벽에 연결되는 무지개문 위에 단층으로 문루를 세웠으며, 전면에는 반월형의 석축으로 두른 옹성이 있다. 문루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기둥사이는 모두 개방되어 있다. 바닥에는 중앙칸에만 마루를 깔았으나 이것은 아래서 보면 석축 무지개문의 천장구실을 한다. 팔작지붕의 아담한 모양으로 축성시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보물 제40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화서문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성벽위에 전으로 장방형의 고루를 짓고 그 상면에 기둥을 세워 팔작(八作)지붕을 얹은 방어시설이 있는데, 그것을 서북 공심돈이라고 부른다. 이는 우리나라의 다른 성곽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시설로서 구조도 특수 하거니와 화서문을 중심으로 한 장안공원 일대의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