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본 이슬람 문화권의 나라들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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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
천국의 아이들
써클로 본 이슴람의 생활상, 문화, 가치관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난 이란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중동아시아 국가, 석유생산국, 이슬람 국가 등...아주 기본적인 정보 외에는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수강 과목인 ‘이슬람 문화와 여성’을 통해 이슬람 문화권의 나라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중 한 나라인 이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고 해야 할까?
과연 이란을 알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까? 곰곰이 생각하던 끝에 책보다는 '천국의 아이들'이나 '써클'과 같은 그 나라의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 듯 하여 난 이 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속의 진짜 이란의 모습은 뉴스 속에서 보아 오던 이란의 모습보다 훨씬 리얼하게 다가왔다.
그럼 먼저 ‘천국의 아이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한다. 감독 ‘마지드 마지디’의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괜찮은 흥행 성적을 보인 영화이다.
이 영화를 그냥 겉으로 보여지는 영상을 보면 참 맑은 영화다.
동생의 구두를 잃어버린 아홉 살짜리 오빠가 마라톤 대회에 나가 동생의 구두를 얻어주려는 사건의 전개는 푸근하면서도 따뜻하다. 영화 속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장면인 오전반인 동생과 오후반인 오빠가 하나의 운동화를 골목에서 갈아 신는 장면은 몇 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을 아름다운 풍경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