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 이름은 빨강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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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간략한 줄거리
3. 동양의 회화 기법
4. 서양의 회화 기법
5. 동양인이 생각하는 서양의 회화와 문화
6. 러브 스토리
7. 빨강
8. 맺음말
본문내용
터키.. 정체성이라는 말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처럼 터키라는 나라가 생각나게 된다. 이 나라를 과연 서양으로 봐야 할 것인가, 동양으로 봐야할 것인가.. 터키인 그들 자신들도 헷갈리고 항상 풀어야할 숙제처럼 남겨진 과제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사잇길에 노여 진 터키, 이 나라에서 그런 정체성으로 고민을 하던 한 사람의 소설로 인하여 우리는 터키 이스탄불의 16세기 모습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된다. 오르한 파묵. 노벨상의 후보의 자리에까지도 올라 터키의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그는 이번에 한국에 발간된 내 이름은 빨강 이전에도 <제브더트씨와 아들들 > < 고요한 집 > < 하얀 성 > 등에서도 터키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작품 내 이름은 빨강에도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나타내면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이 작품에도 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 갈등 문제로 터키의 16세기 문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나라나 세계화로 인하여 문화 개방을 하면서 겪게 되는 많은 갈등을 볼 수 있다. 그런 마당에 터키 이스탄불의 갈등은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많았을 것이라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다. 그런 이스탄불의 모습을 작가 오르한 파묵은 이 소설로 인하여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내 이름은 빨강 오르한 파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