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세사] 고려시대의 병제
- 최초 등록일
- 2004.06.0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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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고려의 군사제도
2-2. 부병제
2-3. 군반제
① 군호
② 군인전
③ 정용
④ 보승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고려의 중앙 군제인 2 군 6 위는 무반 관료의 장교와 일반 군인들로 편성되어 있었다. 이 가운데, 군인은 45 령 (領), 즉 45,000명 정도였는데, 이들은 흔히 군반씨족이라는 이름의 출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해되고 있다. 그러면 군인층을 형성한 이 군반씨족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었을까? 이들의 군역 담당 방식과 신분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부병제(府兵制)로 파악하는 입장과 군반제(軍班制)로 이해하는 입장이 서로 엇갈려 왔다.
고려의 병제를 부병제로 이해하는 근거로는 군반씨족이 농민으로서 농병 일치의 제도가 시행되고 있었고, 군역의 대가로 군인전이 지급되고 있었다는 점과, 농민이 곧 군인이었으므로 이들은 상번(上番)과 비번(非番)으로 나뉘어 교대로 수도에 번상(番上)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에 반하여 군반제를 주장하는 자들은 군반씨족의 군인층은 어떠한 특정한 집단을 형성하면서 군역을 담당하면서 대대로 군역을 세습하였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회의 이해에 있어서 병제를 통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이기백, ‘고려 병제사 연구’. 일조각
2. 한국중세사학회. ‘고려시대사강의’. 늘함께. 1993
3. 박용운. ‘고려시대사’. 일지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