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윤동주 생애와 작품
- 최초 등록일
- 2004.06.0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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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윤동주 모르는 사람 나와 봐!◇
◇윤동주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인에게 한 걸음 다가서서◇
◇암흑기의 경이롭게 빛나는 별, 윤동주◇
◇ 민족 시인, 윤동주 ◇
◇연희 전문학교 시절의 윤동주◇
◇ 도쿄 유학 시절의 윤동주 ◇
◇윤동주 시비◇
◇ 나오며 ◇
본문내용
◇윤동주 모르는 사람 나와 봐!◇
아마도 우리나라 사라이라면 윤동주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모른다 하더라도 한컴타자연습에 나오는 <별 헤는 밤>을 한번쯤은 읽어보았겠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학생이라면, 정병욱님이 쓴 ‘윤동주 회고록’에서 윤동주님의 잘생긴 얼굴에 가슴 설레어보기도 했을 것이다.
지난겨울까지만 해도 윤동주님은 「서시」를 남긴 위대한 시인, 그리고 위에 적어 놓았듯이 미남의 시인이라는 이유 말고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그런 시인이었다. 지난 1월 윤동주님의 생가와 묘비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윤동주님의 생가는 중국 용정의 어느 작은 마을에 있었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썰렁한 방. 여느 집과 다를 것이 없는 그런 방인데, 그 때부터 윤동주님의 영혼이 나와 함께 하고 있는 것만 같다. 옆에 있던 명동 교회에 전시된 윤동주님의 사진과 글 그리고 자필 원고. 그 순간은 내가 윤동주인 마냥 눈물을 머금고 비장함과 나약함을 동시에 지녔는지도 모르겠다. 중학시절, 그리고 연희전문 시절, 일본의 유학길에서 형을 선고 받기까지의 사진들은 나에게 뭉클한 마음과 함께 부끄럽지 않게 살라는 그 분의 말씀이 되어 전해져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