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레비나스 타자윤리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0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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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비나스 타자윤리학을 읽고 난 후 쓴 독후감입니다. 개인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으므로 이론적인 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안 좋구요. 에세이를 원하시는 분은 괜찮을 거에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비나스에게서 타자란 자아의 외재성, 자아 밖에 존재하는 것을 모두 가리킨다. 타자는 사물, 타인, 신의 개념까지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은 사물은 항상 자아와 동화될 수 없는 절대적 다름, 절대적인 타자성을 갖고 있다. 산을 깎아 그 위에 아파트를 짓고 바다는 오염되고, 각종 인간들이 쓰레기로 넘쳐나는 강산을 보자면,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주변의 들과 산, 강과 바다가 절대적인 타자성을 갖고 있는 사물의 세계라면, 우리 인간은 그 환경을 자신에게로 동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환경과 나 사이의 다름을 인식하고 고려되는 관계가 필요하다. 억지로 나에게 맞추어가다 보니 환경은 오염되고, 인간은 그 오염된 환경에서 또 다른 상처를 받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참고 자료
1. 레비나스의 "윤리적 주체", 『철학연구』, 2001.
2. 타자의 얼굴에 대한 책임의 철학, 전 철
3. 김성호의 레비나스 아키브 http://thttp://theology.co.kr/levinas
4. Elisabeth CLEMENT, Chantal DEMONIQUE, Laurence HASEN-L VE, Pierre KAHN, Pratique de la philosophie de A a Z, Hatier, 1995(1994), pp. 201-202.(P.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