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평] 주홍글씨
- 최초 등록일
- 2004.06.0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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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홍글씨를 읽고 기독교 안의 여러 입장을 적용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주홍글씨 내의 배타적 청교도 등 여러 종교적 상황에 고착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주홍 글씨>에 대하여.
3. 강의에서 얻은 지식을 통한 작품의 해석
(1) 마을 사람들
(2) 헤스터 프린
(3) 딤즈데일 목사
☀ 헤스터와 딤즈데일 목사와의 차이점
(4) 칠링워드
(5) 펄
4. 나의 입장 정리..
5. 끝맺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종교 ㅡ 현재라고 말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혹 이후에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개신교라고 말하는 것이 우스울 만큼 이렇다할 믿음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ㅡ 는 개신교이다. 처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지만, 사이사이의 공백 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 교회를 다닌 것에서 얻어진 것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살 위 언니가 워낙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나를 전도하고, 성경말씀을 알리는 데 매우 적극적이었고, 그런 언니와 대학에 입학 한 후 같이 자취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함께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예전과 마찬가지로 얕은 믿음은 성장 할 줄 몰랐고, 교회에서 별다른 공동체 생활 없이 혼자 읽어 내려가는 성경은 막막하기만 했다. 그렇게 점점 교회에 대한 의문만 커져갔고, 믿음 속에 평안한 생활을 하는 언니를 보며 커 갈 줄 모르는 내 믿음에 오히려 반감만 늘어갔다. 고등학교 때에도 이러한 반감과 하나님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의심으로 차라리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한 적이 있었다. 전에는 찾지 않았던 까뮈나 샤르트르 같은 실존주의 소설들을 읽거나 니체의 카페에 가입하여 신의 존재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등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러한 모든 행동들은 가지고 싶지만 가져지지 않는 믿음에 대한 어린 반항이었을 뿐이었다.
참고 자료
주홍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