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의 형식과 내용
- 최초 등록일
- 2004.06.0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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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두 에이뿔 받으세요.
책 보고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고려가요의 형식
1-1. 고려 속요와 다른 시가와의 비교
2. 고려가요의 내용
2-1. 작자와 향유계층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고려시대에는 한문학(漢文學)이 문학의 주류를 형성함으로써 우리 문학은 민속문학적(民俗文學的) 위치에서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여 왔고, 평민문학과 귀족문학이라는 두 가지 문학이 발생하게 되었으니, 경기체가가 귀족의 문학이라면 속요는 평민문학이었던 것이다. 속요는 시조 이외의 시가, 즉 장가의 한 형식이 되는 것으로 평민들 사이에 구전(口傳)되어 오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우리글이 만들어진 후, 성종 때에 《악학궤범(樂學軌範)》 《악장가사(樂章歌詞)》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 등에 문자화(文字化)되어 전해지게 되었다. 구전되어 온 가요가 문자화된 일례를 《정과정곡》에서 보면, 이 가요가 《악학궤범》에 전하였으나 《익재난고(益齋亂藁)》 <소악부(小樂府)>에 한역(漢譯)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구전되어 왔음을 알 수 있고, 그 형식이 향가의 10구체(句體)와 비슷한 점으로 보아서, 향가의 한 발달 형식으로서의 고려가요로 그 맥을 이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구전되어 온 평민문학으로서의 속요는 그 작자가 알려져 있지 않음이 특징이다. 《청산별곡》은 작품의 세련된 면모로 보아서, 《쌍화점(雙花店)》은 기록에 힘입어 개인이 지은 시가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해 봄 직하나 알 길이 없고, 《서경별곡》 《가시리》 등은 원래 민요였을 것인데, 궁중악곡(宮中樂曲)으로 채택되면서 다듬어졌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반하여 귀족문학으로서의 경기체가는 대체로 작자가 알려져 있다. 《한림별곡》은 고려 고종 때의 제유(諸儒), 《관동별곡》 《죽계별곡》은 안축(安軸)이, 《상대별곡(霜臺別曲)》은 권근(權近)이 짓는 등 대체로 무신집권(武臣執權) 이후에 대두한 신흥사대부 출신의 문인들이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개론 김광순 외 1996 景仁文化社 서울
高麗歌謠의 硏究 李明九 1980 新雅社 서울
高麗俗謠의 硏究 全圭泰 1982 학예사 서울
高麗歌謠 全圭泰 1987 正音社 서울
http://www.empas.com
http://www.simmani.co.kr
http://www.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