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영화 매트릭스로 철학하기-플라톤의 이데아론과 인물분석

목차

Ⅰ. 서론
1. 가상과 현실
2. 매트릭스와 이데아 세계
3. 매트릭스 속의 매트릭스

Ⅱ. 본론
1. 인물들의 각성

Ⅲ. 결론

본문내용

영화 제목인 매트릭스(Matrix)의 어원은 자궁 또는 모태로 무엇인가를 안거나 담고 있는 것, 바탕을 이루거나 배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비유적으로 인간의 지능이 만든 모태 매트릭스를 뜻한다. 인간은 미래의 언젠가 거대한 슈퍼컴퓨터에 의해 배양되는데 그 때의 인간 생활은 그것이 실상이고, '진짜'라고 여기는 일상 생활은 한낱 매트릭스에 의한 가상현실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 암시되어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있는 것은 매트릭스 바깥에서 비로소 알려지며 매트릭스 안에서는 모든 것이 단지 가상적으로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즉 매트릭스 내의 세계가 아무리 그럴 듯 해 보이더라도 그것은 가짜(거짓)라는 것이다. 이는 일차적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떠올리게 한다. 플라톤에 따르면 세계는 몇 개의 세계들로 구분되는데 이데아의 세계는 참되고 본래적인 세계인데 비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 세계는 존재와 무의 가운데 있는 모방된 세계이다.

참고 자료

조용현, "가상, 가상 현실, 현실" (『오늘의 문예비평』,1997,여름호)
김성환,『철학의 이해』(이정호외 2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0
조선일보 2003년 10월 2일자 A20면 기획특집
http://www.masilga.co.kr/philosophy/
http://chaos.inje.ac.kr/Alife/matrix_virtual_reality.htm (매트릭스를 넘어, 가상을 넘어)
http://my.netian.com/%7Eyounggun/pds/2991002.htm (플라톤의 철학)
(구성주의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