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주원장전
- 최초 등록일
- 2004.05.3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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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근세사라는 강의를 들었을때 작성한 레폿입니다. 소설 본문내용에 충실해서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포트 때문에 알게 된 책 <주원장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주원장’하면 교과서에 나와 있는 데로 ‘명나라 태조’ 라고 밖에 알지 못했다. 한 마디로 주원장에 무지한 나에게 주원장은 생김새와 사상, 성격, 삶 등을 가진 한 명의 인물이기 보다는 명이라는 나라를 건국했다는 의미밖에는 없었다. <주원장전>은 역사를 소재로 한 단순한 ‘소설’로 보기에는 딱딱한 면이 있고, 옮김이가 서술한 것처럼 ‘사료에 충실한 하나의 엄밀한 역사연구서’로 보기에는 약간의 미흡한 면과 함께 재미가 있었다.
오함이 지은 <주원장전>을 처음 보자마자 느낀 것은 책 표지가 눈길을 잡아끈다는 것이었다. 두 명의 인물이 상하로 대립되게 위치하고 있는 그림인데, 위에 있는 인물은 관복을 입은 일개 말단 관리 같은 복장으로 매우 특이하게 생겼고, 아래에 위치한 인물은 한 눈에 봐도 인자하고 영민해 보이는 왕의 모습이었다. 나는 당연히 각기 다른 사람이며 아래 왕 모습을 한 인물이 이 책의 주인공인 주원장이겠거니 했고, 나머지 한 사람은 왜 그려놓은 것일까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다. 나의 이러한 궁금증은 책을 한 장 넘기는 순간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참고 자료
오함 지음, [주원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