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의 윤리학
- 최초 등록일
- 2004.05.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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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상봉의 철학이야기(호모에티쿠스)요약자료입니다.
칸트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 의무의 윤리학(9장) -KANT- ◎
◇ 도덕적 강제의 본질에 대한 물음 ◇
◇ 행복주의 ◇
◇ 신의 의지를 통한 도덕의 근거설정 ◇
◇ 도덕성과 동정심 ◇
◇ 동정심의 한계 ◇
◇ 선한 의지의 윤리학 ◇
◇ 유용성과 무용성을 초월하는 선한 의지 ◇
◇ 무엇을 존경하고 무엇을 멸시해야 하는가 ◇
◇ 의무의 윤리학 ◇
◇ 의무감 ◇
◇ 정념의 저항과 도덕의 강제 ◇
◇ 자기와의 싸움 속에 있는 인간◇
◎ 법칙 속에 있는 선(10장) -KANT- ◎
◇ 의무와 법칙 ◇
◇ 준칙 ◇
◇ 원칙 속에 있는 선 ◇
◇ 준칙의 보편적 합법칙성에 대한 요구 ◇
◇ 행위의 목적에 대한 물음 ◇
◇ 목적으로서의 인격 ◇
◇ 생태주의와 칸트 ◇
◇ 목적들의 나라와 도덕적 인간의 자율 ◇
◎ 나의 견해 -KANT- ◎
본문내용
◇ 도덕적 강제의 본질에 대한 물음 ◇
소크라테스 이래 서양 윤리학은『선이란 무엇인가』라는 선에 본질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통하여 진정한 의미의 선에 대하여 규명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선에 대한 물음은 존재의 탁월함이나 완전성, 행복 또는 쾌락과 고통 따위의 개념에 너무도 강하게 사로잡혀 있었던 까닭에 한번도 도덕적 현상을 그 자체로서 고민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그 당시에 그들이 문제 삼았던 선은 순수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도덕성이 아니었던 것이다.
따라서 칸트는 순수한 의미에서의 도덕적 현상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당위와 강제의 의식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위험한 산길에서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이 비록 유쾌하고 현명한 일이 아닐지라도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도덕적 강제의 의식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도덕적 당위 의식은 실현 가능성 없는 비현실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항상 도덕적 당위성을 무조건적인 요구로서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칸트 윤리학은 그 이전 도덕적 강제의 본질을 정면으로 고찰하지 못했던 소크라테스 철학에 비하여 보다 참된 의미의 순수한 윤리학이었다는 점에서 철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