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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훈의 <상록수> 연구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논문(과제물)의 형식으로도 완전합니다.
소설의 인물연구자료로 활용가능하며, 공간 연구와 공간배경연구로도 활용가능합니다.
각주와 참고문헌도 확실하게 달아서 논문형식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용은 직접 현장 취재를 통한 공간연구와 인물연구이기 때문에 독창적입니다.
일반 소설론도 핵심적으로 첨가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인물설정
1. 이름과 성격
2. 박동혁의 실제 모델
3. 실존인물과 사건진행의 차이
Ⅲ. 자연배경
1. 낭만적 자연
2. 사실적 자연
Ⅳ. 결론
본문내용
소설은 완전한 허구도 완전한 현실도 아니다. 아무리 위대한 작가라 하더라도 순수한 관념의 세계만을 그릴 수는 없으며, 아무리 소설 같은 삶이라도 현실 그대로 옮겨놓았다면 이는 소설이 아닐 것이다.
심훈의 《상록수》는 1935년 충남 당진의 필경사에서 이뤄진 작품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 특히 한곡리 농우회의 젊은 청년들- 박동혁, 박동화, 갑산, 정득, 석돌 등은 실존한 인물이다. 한곡리에서 진행된 사건만 한정해 보면 실제 당진 송악면 부곡리에서 있었던 현실이 현지 답사의 보고문처럼 되어 있어, 이 소설이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일'을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러한 의문점이 본고가 상록수의 문학사적인 접근보다는 창작론의 입장에서 접근하게 된 출발점이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지금까지 상록수에 대한 평가를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민족주의 바탕 위에 반항사상과 농촌계몽운동의 전형을 그린 작품, 농민 실상을 정확히 그리지 못한 도시생활에서 패배의 연장이며, 실천적 농민운동의 의지가 엿보이지만 농촌 현실파악이 피상적이고 정면대응하지 못한 작품, 현실의 왜곡된 위장과 농민의 부재, 폭로와 고발 사실 수준 접근한 실천적 농촌운동, 정신적 신념을 결속하는 계몽을 주요 목표에서 현재 농민실정에 부딪치자 경제조건의 해결이라는 더욱 본질적 문제로 방향 전환한 농민소설사의 기념비적 작품 등으로, 긍정과 부정의 평가가 동시에 내려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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