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 교사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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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레이리 교사론.
- 첫 번째 편지와 두 번째 편지
- 세 번째 편지와 네 번째 편지
- 다섯 번째 편지와 여섯 번째 편지
- 일곱 번째 편지와 여덟 번째 편지
- 아홉 번째 편지와 열 번째 편지

본문내용

프레이리 교사론.
- 첫 번째 편지와 두 번째 편지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는 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또는 가지게 될 사람들에게 전하는 여러가지 지침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지 그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프레이리의 편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해한 대로 간단히 내용을 요약해 보면 첫 번째 편지에서는 제목 '세계 읽기와 글읽기'에서 보이듯 읽기에 대한 내용이다. 배우는 사람은 자기의 감각적 경험을 통해 세계를 읽고 배움(글읽기)을 통해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비판적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틀을 형성한다. "세계에 대해 이미 읽었던 바를 읽는 것" 이라는 글귀가 이 뜻이 아닌가 한다. 읽기라고 하면 단순히 유희를 위해 또는 지식 습득을 위한 암기를 위한 글읽기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에서 읽기는 이해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읽기와 쓰기는 하나이고 이럴 때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일이 가능하며 끊임없는 비판적 사고를 통한 텍스트와 세계의 이해는 진보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두 번째 편지는 텍스트를 이해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호기심 유발이라던가 비판적 읽기를 하면서 텍스트의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 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