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오아시스
- 최초 등록일
- 2004.05.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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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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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영화라는 매체에 처음으로 빠져들게 된게 중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우연히 보게 된...'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의 '다크엔젤'이라는 작품을 통해 영화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되었다...
이때부터 꽤 오랜 시간 영화에 빠져 살았던 것 같다...
재미있든 재미없든...눈에 띄는 영화는 닥치는대로 보게 되었고...맘에 들었던 작품은 꼭 몇번씩 다시 보곤 했다...
하지만...한가지 특이한건 이 시기에 보게 된 작품들은 대부분 외화들이 였던 것이다...
뭐...굳이 의도적으로 한국 영화들을 배척한건 아니였지만...이상하게 국내 작품들 중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작품들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외화들과 비교해서 당시 한국 영화들이 질적으로 약간 떨어질 것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친구의 권유로 보게 된 작품이 바로 '초록물고기'다...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되었지만...보고나서 꽤 오랜 시간 충격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느꼈다...
지금까지 내가 한국 영화를 너무 과소평가 하고 있었구나..라는걸...
정말 놀라웠다...
국내 작품중에서도 이정도로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날수 있다는것에...
흠잡을때 없을 정도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수준급의 영상감각...'한석규'...'문성근'...'심혜진' 등 주조연 배우들의 놀라만큼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 일말의 동정심도 내비치지 않는 감독의 냉소적인 시선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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