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박완서의 나목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감상문을 쓰기 위해 정해주신 책 목록을 보고 있는데 여지없이 나의 눈을 자극하고 유혹하는 작품이 있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망설임 없이, 한편으로는 바보스럽게 박완서의 「나목」을 선택했다. 만약에 박완서의 작품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박경리의 작품을 선택했을 나의 모습이 생각나 웃음이 났다. 내가 생각해도 바보스럽기까지 하다.박완서의 작품에는 6.25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초기의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포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6.25를 주제로 하지 않았다 하더라고 배경이라든지 사상이라든지 6.25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것이 들어가곤 한다. 작은 소재라도 들어가는 이유는 아마 6.25를 지독히도 절실히 체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생생하게, 잔혹하게 체험한 장본인 중 한 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