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역사] 50년대한국경제
- 최초 등록일
- 2004.05.1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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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한국경제의 뿌리
Ⅲ.50년대 한국경제와 전개과정
Ⅳ.50년대 한국경제성장과공업화
Ⅴ.맺음말
본문내용
50년대 한국경제구조의 특징
한국경제는 제 1차 5개년계획부터 제 3차 5개년계획까지 세 차례의 5개년계획을 거치면서 급속한 공업화를 달성하였고, 수출력을 신장시켜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그 성장 정도는 한강의 기적이라고까지 평가되었다. 그래서 한국은 이른바 중진국 중에서도 모범으로 주목되어왔다.
이러한 한국의 경제성장은 1961년 5,16 쿠테타에 의한 박정권의 성립을 계기로 해서 뚜렷해졌기 때문에 주요 관심을 그 이후의 경제성장 과정에 두게 되었고, 50년대 경제는 이후의 경제성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존재로서 방치되어 왔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경제는 명백하게 50년대를 거쳐 성장하였고, 그 성장 정도는 한국전쟁 후에 파괴된 경제로부터의 단순한 회복요인만으로 설명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 중에는 고도 경제성장의 요인을 강력한 정부의 존재 및 정부주도의 꾸준한 경제성자의 추진 때문이라고 보고, 50년대와의 관련을 단절하는 류의 주장도 보인다. 이런 종류의 주장에 따르면 현존하는 독재적인 정부를 지닌 모든 국가에서도 동일한 장래를 약속할 수 있겠지만, 현실의 상황은 그 정도로 낙관적이지는 않다. 역사적으로는 자본주의의 내재적 발전이 인정되고, 또한 일제 지배 하에서는 일본의 공업기술을 간접적이나 향수할 수 있었다는 조건이 존재했다. 해방 후에 개화한 공업의 움직임도, 바로 이러한 역사적으로 축적된 공업화의 기반이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전쟁은 이러한 내적인 힘에 의한 자생적인 공업화의 길을 좌절시킨 계기가 된 것이다. 휴전 성립 후 경제의 회복력도 공업화의 새로운 동인으로서 정부에 의한 선택적 중점 투자도 있었지만 이러한 역사적으로 형성된 공업화의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가능했다. 따라서 이 50년대의 공업화 경험을 그 후의 고도경제성장과 결코 무관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미촌수수 외,《한국경제의 구조》,학민사
박세길, 《한국 경제의 뿌리와 열매》, 돌베개
박현채, 《한국경제구조론》,일월서각
박현채, 《민족경제론의 기초이론》,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