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좋은 신문이란?
- 최초 등록일
- 2004.05.1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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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차별화된 Agenda Setting
2. 사실전달에서 심층보도 위주로
3. 섹션면의 차별 배달
4. 광고면 대폭 축소
5. 철저한 자기 색깔
본문내용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나는 신문을 볼 때 보고 싶은 것만 봤다. 제일 먼저 날씨와 스포츠, 프로그램 소개를 보고 그 다음은 신문을 건성으로 넘기며 눈에 띄는 기사만 골라 읽었다. 신문을 그렇게 볼 때는 신문 보는 시간이 30분 남짓이었다. 그런데 1년여 전 언론사 입사로 나의 진로를 바꾸고 공통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나의 신문 보기는 그야말로 확 달라졌다. 처음 몇 달간은 1면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기사를 정독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체크해 두었다가 찾아서 정리하며 신문을 보니 신문 보는 시간이 두 시간 정도로 늘어났다. 그렇게 열심히 신문을 보면서 나름대로 신문이 존재하는 이유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독자 입장에서의 생각이었다. 그러한 생각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오늘은 ‘내가 신문사의 사장이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좋은 신문이란 어떠한 것인지 밝혀보고자 한다.
1.차별화된 Agenda Setting
신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Agenda setting’(의제설정)이다. 의제 설정이란 정보를 소통시켜 여론을 형성하고 그 향배를 알아낸 후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내 생각에 우리나라 신문들은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의제설정이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