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토피아’ 라는 곳은 어느 사회에서나 바라고 희망하는 이상적인 곳으로 인식되어졌다. 그러한 이상적인 곳은 각 사회나 민족에 따라서 다른 것이다. 토마스 모어가 유토피아를 썼던 그 당시의 정치상황에서의 모어의 이상적 국가의 모델은 사유재산이 없는 하나의 거대한 가족과 같은 정치체제였다. 그리고 이러한 안정적이고 완전한 정치체제에서의 필수요건은 바로 정치적, 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대다수 백성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다.
목차
서론
본론
1. 토마스모어의 생애
2. 유토피아
(1) 유토피아 제 1부
(2) 이상국가에 대한 서술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유토피아’ 라는 곳은 어느 사회에서나 바라고 희망하는 이상적인 곳으로 인식되어졌다. 그러한 이상적인 곳은 각 사회나 민족에 따라서 다른 것이다. 토마스 모어가 유토피아를 썼던 그 당시의 정치상황에서의 모어의 이상적 국가의 모델은 사유재산이 없는 하나의 거대한 가족과 같은 정치체제였다. 그리고 이러한 안정적이고 완전한 정치체제에서의 필수요건은 바로 정치적, 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대다수 백성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다. 흡사 플라톤의 정치철학에 근간을 이루었던 철인정치에서 볼 수 있었던 사유재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그대로 빌려온 듯하다. 개인적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일반 백성뿐만 아니라 당시에 정치를 주도하던 군주와 신하 모두에게 던지는 메시지 인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모어는 저서 속에 두 가지의 자신을 등장시키고 있다. 모어로 나오는 것은 현실의 정치에 직접 몸을 담고 있는 자신과 당시의 영국, 유럽의 정치현상을 대표하는 인물이며, 가상의 라파엘이라는 인물은 자신의 이상과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만들어낸 제2의 자신인 것이다. 군주의 막강한 권력 앞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 자신을 그의 저서『유토피아』에 등장하는 라파엘의 입을 빌려서 말하고 있다. 현명하고 학식이 높은 자들이 군주를 보필하거나 직접 정치에 가담하여 군주로 하여금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그 스스로가 라파엘에게 던진다. 라파엘은 그러한 대답을 『유토피아』 1부에서 하고 있다. 정치적 욕망과 영토 확장을 위한 분쟁과 전쟁 그리고 그것을 위한 가혹한 의무를 부여받는 백성들 속에서는 아무리 현명한 자라고 해도 그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어는 ‘푹풍 가운데에서 거센 바람을 제어할 수 없다 해서 당신이 배를 버릴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 명수, 「토마스 모어 : 비극과 승화」, 경남사학 2 제 2집, 창원대학교
이러한 모어의 정치적 갈등과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이며, 완벽한 정치체제인 ‘유토피아’ ‘유토피아’ 는 그가 말하고 있는 이상적 정치체를 말하는 것이고, 『유토피아』는 그의 저서를 말하는 것.
에 대해 그의 저서 『유토피아』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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