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노동으로부터 인간의 소외현상

목차

1. 머리말 : 노동의 이중성
2. 과거의 노동과 정보화 시대의 노동
3. 노동 과정에서의 소외
4. 생산성이란 무엇인가
5. 해결책
6. 맺음말
* 참고자료

본문내용

경쟁력 향상이라는 발상도 생산력주의의 산물이다. 지금의 질서에서 생산력을 향상시킬 유일한 길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뿐이다. 세계 정부들이 인력을 개발하고 산업에 투자를 거듭하는 것도 결국은 효율성과 경쟁력의 향상을 위함이다. 물론 문제는 경쟁력 자체가 아니라 '배타적인 무한 경쟁'이다. 이것은 곧 '사람을 죽이는 경쟁'이다. 세계의 지상 목표가 유일하게 물질 하나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에서 그 한가지를 추구하다 보면 당연히 배타적인 경쟁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다양한 경쟁'을 해결책으로 내놓을 수밖에 없다. 다양성이 보장되고, 그 다양성들이 공존하는 사회가 우리가 추구해야할 미래이며 공멸을 막는 방법이다.
우리는 문화와 민족에서마저 순위를 매기고 있다. 그 순위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경제성 아닌가? 이 문화와 이 민족성을 다른 세계에 얼마에 팔아먹을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평가방법이진 않은가? 1등 민족? 이것은 마치 세계의 가장 상위를 차지하여 군림하겠다는 발상이 아닌가? 경쟁이란 곧 돈이 아니다. 그 어떤 민족도 다른 민족보다 상위에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서로 다른 풍토에서 형성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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