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리] 도덕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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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교육이라는 것을 누구나 한번쯤은 체험하여 본 것이라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바른 생활, 도덕이란 과목은 언제나 존재하여왔다. 그러나 그 수업이 과연 나에게, 아이들에게 도덕적 인성을 가지게 하여 주었나 하는 것은 의심하여 볼 만한 것이리라 생각된다. 길에서 무단횡단을 하려했다 하자. 이때 머릿속에서는 도덕시간에 배운 지식대로 “하면 안돼” 라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나 실제적 행동을 가져오게 하는 동기는 지금까지 하여오던 습관적인 행동인 것이다. Dewey는 이와 같이 지식만으로 존재하는 도덕 교육이 아니라 실제적 동기를 부여하는 도덕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수업에서 제공되는 많은 동기들이 아동에게 도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Dewey는 아동의 창조적, 능동적인 힘에 무게를 두어 생각하며 학교에서도 경험에 부여한 가치들을 더 발전시켜서 아동의 능력을 계몽시키는 방법을 고려하려 하였다. 학교 안에서도 단순히 책 속에 있는 지식이 아니라 민주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그 안에서 상호작용과 협동, 참여를 통한 긍정적 개인적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방안의 하나로 주변적인 생활 속에서 교사가 아동의 생활을 지도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과연 Dewey의 생각이 옳은 가에 대한 사례를 떠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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