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마지막 테우리읽고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4.05.1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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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하지만 좋은 점수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아무래도 신선함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목차
줄거리
느낀점
본문내용
줄거리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팔순에 가까운 늙은 목동이다. 노인은 봄이면 한라산 중턱의 초원지대로 올라와 방목하는 소들을 보살피고, 겨울로 접어들 면 소들을 주인에게 인계하고 해변 마을로 돌아와 사는 생활을 수십 년째 하고 있다. 한 해,한 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이 노인에게는 쓰라린 상처가 있다. 1948년 일어난 제주 4·3사태로 인한 상처다. 노인은 그 때 저항군의 일원으로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소들을 도살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목동이 백정 노릇을 했다는 사실은 그 후 내내 노인을 괴롭혀 왔다. 정작 노인이 더 괴로운 것은 토벌군에게 체포되었을 때 자신으로 인해 죽은 무고한 생명 때문이다. 노인은 저항군이 숨어 있는 동굴을 실토하라는 토벌군의 고문에 못 이 겨 한 동굴을 말해 준다. 자신들의 근거지 동굴은 아니었지만,그 동굴 에는 어린 손자와 함께 피난 온 노인네들이 있었고,그 생명들은 토벌 군에 의해 잔인하게 죽어 갔다. 그렇게 해서 당시 제주에는 2만의 생 명들이 원혼이 되었다. 노인은 초겨울의 제주 초원에서 친구를 기다린다. 친구가 마지막 남은 소들을 데려가야 하는 날짜가 지났음에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