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속] 한국의 도깨비
- 최초 등록일
- 2004.05.11
- 최종 저작일
- 2004.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말 며칠밤을 새워가며 만든 보고서랍니다.
자료를 요약하다 보니 페이지수가 저정도이지만(포인트9)...
글자 포인트를 10으로만 키워도 페이지수가 늘어나구요~
자료내용은 정말 맘에 드실꺼에요~^^
목차
■ 도깨비란?
■ 도깨비란 단어의 어원과 의미
일본의 오니
■ 도깨비의 특징들
도깨비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하여
도깨비에 관한 진실과 이야기들
도깨비가 신으로 나타나는 신앙
도깨비의 세계를 올바르게 하기 위하여
도깨비 문양
붉은 악마와 치우천왕
본문내용
■ 도깨비란?
허주(虛主)·독각귀(獨脚鬼)·망량·이매라고도한다. 음허기(陰虛氣)로서 원시신앙적인 귀신사상에 의하여 형성된 잡신이지만, 음귀(陰鬼)로서의 귀신과는 다르다. 도깨비는 사람이 죽은 후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용구로 쓰다가 버린 물체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즉, 헌 빗자루·짚신·부지깽이, 오래된 가구 등이 밤이 되면 도깨비로 변하여 나타나는데, 그 형체는 알 수 없으나 도깨비불이라는 원인불명의 불을 켜고 나타난다고 한다. 또 이 귀신은 다른 귀신과는 달리 사람에게 악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난기가 심하여 사람을 현혹하고 희롱도 하며, 잘 사귀면 신통력으로 금은보화를 가져다주는 등 기적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성질이 음(陰)하기 때문에 동굴·고가(古家)·고목(古木)·계곡 같은 곳에 모여 살다가 밤에 나와 활동한다고 한다.
도깨비에 대한 관념은 옛날부터 민속적으로 정신적인 바탕을 이루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설화를 낳았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도깨비는 초인적인 괴력(怪力)을 지니고 있으므로 황소를 지붕 위에 올려놓고, 솥뚜껑을 솥 속에 넣으며 큰산을 움직이고, 큰바위를 굴리며 많은 물을 단숨에 마신다는 것이다. 한편 이 괴력으로 심술궂은 일도 많이 하는데, 논에 개똥을 가져다 놓으며, 밤사이에 가구를 엎어놓고, 국수를 산에다 버리기도 하며, 물고기나 궤를 훔쳐간다. 이와 같은 설화는 아직도 민간에서 많은 사람이 은연중에 믿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밤에 산길이나 들길을 혼자 걸을 때 은근히 두려운 생각이 들거나 압박감에 사로잡히는 것은 도깨비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도깨비의 형태는 독각귀라는 말처럼 다리가 하나밖에 없으며, 그래서 씨름을 할 때에는 다리를 감아야 넘어지고, 키가 커서 하반부는 보이나 상반부는 보이지 않아 얼굴을 알 수 없다. 진(晉)나라의 갈홍(葛洪)은 저서 《포박자(抱朴子)》에서 도깨비를 잘 설명하고 있는데, “산정(山精) 도깨비는 모양이 어린애와 같고 외발로 뒷걸음질쳐 걸으며 밤을 좋아하고 사람을 해치는데 그 이름을 소(籍)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참고 자료
김종대, '한국의 도깨비 연구'
김열규, '한국인 우리들은 누구인가'
이승헌, 깨달음과 희망의 '붉은 악마'
http://dalgona.gazio.com/
http://myhome.nate.com/ekeeok/
http://www.minwha.co.kr/
http://my.dreamwiz.com/khceng/
http://myhome.shinbi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