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화속의 여성 여성속의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4.05.1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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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여성에 관한 편견 혹은 실제
♀1) 여성의 적은 여자?
♀2) 여성은 순결해야 한다?
♀3) 가정내의 희생은 여성의 몫이다?
♀4) 여자팔자는 뒤웅박팔자?
♀5) 여자는 얼굴이 재산?
·맺는 말
본문내용
『그리스·로마 신화만한 스테디셀러가 또 있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지는 못했을지라도 그리스·로마 신화의 한 소절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그리스·로마 신화는 많은 이들에 의해 읽혀졌고, 지금도 읽혀지고 있다.
어떠한 서적이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읽혀진다는 건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 우선 그 책이 수많은 독자의 공감대를 샀다고 볼 수 있다. 신화하면 어감상 뜬 구름잡기 식의 허황 된 이야기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신화는 인류의 보편적 사유와 행동 양식을 담고 있는 동시에 개별적인 사회 제도와 관습을 얼개로 구성되어 있다. 단군 신화의 곰과 호랑이를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그저 허황 된 이야기겠지만, 곰과 호랑이가 그 동물을 상징으로 하는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해석하게 되면 그 의미가 충분히 해석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로마 신화 또한 그 속에 그 시대의 생활상을 담고 있다. 그러한 내용의 책이 지금도 여전히 읽혀지고 있다는 것은 그 내용이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있지 않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본다. 어쩌면 그리스·로마 신화가 우리의 현재와 닮았다는 표현보다 우리가 그 시대의 가치관의 영향을 받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런지도 모르겠다.
지금부터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생각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현대 드라마나 매스컴 속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모습과 얼마나 유사성을 띠는지, 실제 현대의 여성들은 어떠한 모습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베아트리체 마시니. 그리스 신화 속의 여성들. 현대문학. 2003.
장영란.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문예출판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