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즘] 전쟁과 테러리즘의 비교연구
- 최초 등록일
- 2004.05.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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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논의의 필요성, 전쟁과 테러리즘의 괴리)
2. 전쟁의 제 논점과 테러리즘과의 비교(전쟁의 특질과 테러리즘이 그것을 원용할 수 있는 지의 여부)
3. 테러리즘의 본질(전쟁과의 유사점을 염두에 두면서)
4. 국제정치수단으로서의 테러(정부차원에서의 테러는 없는가)
5. 결 (테러리즘에 대한 인식전환의 개연성)
본문내용
1. 서 : 오사마 빈 라덴과 안중근
2001년 9월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9.11 사태는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사실 미국이 월남전 이후 공식적으로 개입한 군사작전에서 사망한 군인 수를 능가하는 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 외에도 규모나 공격집단이 사용한 수단 자체가 파괴적이었기 때문에 그 파장은 더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상의 서술에서 '테러'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지 않는 데에서 이 논의는 출발한다.
1909년, 일본의 근대화에 앞장서고, 조선을 강제로 병합하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일본 총리대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제정 러시아의 재무대신인 코코프체프(U. N. Kokorpchev)를 하얼빈에서 회담, 만주(滿洲)의 헤게모니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가 하얼빈 역에서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도중에 그는 그 논의를 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다. 일본인들은 통한의 흉탄(凶彈)으로 기억할 안중근의 의거가 그것이다. 체포 후, 안중근은 뤼순(旅順)의 감옥에서, 자신을 전쟁포로로 대해달라는 요구를 줄기차게 한다. 그를 단순히 형사법 상의 살인으로 처단하려는 일본의 검찰 당국에 대해, 그는 스스로를 대한제국 육군 중장으로 불러달라고 요구하였다. 9.11. 사태의 주모자로 꼽히어, 수많은 저널리즘의 초점이 된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Raden)과 그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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