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학생에 있어서의 축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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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선선한 기분이 느끼는 때이다. 벌써 하늘은 높고 푸르다. 교외로 나설 때 벌써 오곡이 무르익는 것이 보인다. 천고마비의 계절, 이런 주변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인해 가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고 신선함과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이런 가을에 대학에서 차분한 교정에 약간의 역동적인 사건이 하나 일어나게 된다.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바로 대동제이다.
우리학교에서는 '수곡대동한마당'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지는 대동제는 모든대학들이 5월 아니면 10월에 하는 연례행사이다. 청주에 있는 주변대학들도 때에 맞춰 비슷한 날짜에 대동제를 하고 있다. 이렇게 대학문화에 빼놓을수 없는 축제인 대동제, 그 대동제는 무엇일까?
대동이란 함은 말 그대로 大同 하나됨의 큰 잔치, 화합과 단결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마을마다 혹은 지역마다 특유의 축제 문화가 있었다. 대학 축제 역시 젊음과 패기, 도전과 창의적 정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순수성이 강조되어 온 대학 고유의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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