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옥구조에 반영된 유교적 여성 통제
- 최초 등록일
- 2004.05.0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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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와 이론적 배경
Ⅱ. 조선시대 여성에 대한 국가의 유교적 신분규정
1. 유교원리에 기반한 조선의 통치구조와 유교적 이데올로기 강조
2. 유교원리와 실제적인 여성의 삶
Ⅲ. 사례연구
1. 조선시대의 주택
2. 상류 주거지역 강릉 선교장 해석
3. 영남 양동마을 향단에 관한 연구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문제제기와 이론적 배경
우리의 도덕적 가치규범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유교는 중국으로부터 들어 온 사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유교를 받아들여 싹틔운 지는 매우 오래되었다. 특히 고려 말에 안향이 송의 주자학을 들여온 이후, 1392년 조선 건국과 더불어 정도전 등의 신진사대부들이 고려와 단절하기 위한 정치·교육의 기본이념과 국가체제의 지배원리로서 이를 채택하면서 유교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었고 지금까지 그 구체적인 발현양상은 변형되었더라도 원형은 남아있다.
서구자본주의의 유입과 일제 식민지, 6·25전쟁과 1960-70년대의 근대적 산업화의 격변을 거쳐 우리의 사회·정치·경제·문화와 전통 윤리·도덕의식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어왔다. 즉, 현재 한국자본주의의 물적 토대가 분명 조선시대의 농업토지에 기반한 봉건적 생산양식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유교의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는 나름대로의 상대적 자율성을 지닌 채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의 유교이념은 우리 일상의 삶과 행동에 다양한 형태로 작용됨으로써 여성의 의식과 행위를 순간순간 통제하고 있다.(김영선, 1995)
조선시대는 유교의 성차별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한 종법적 가부장제 사회였다.(김혜숙, 1993)가부장제는 역사의 시기마다 그 정치, 경제, 사회구조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남성의 여성억압체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