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마르셀의 여름과 현대사회의 가족문제
- 최초 등록일
- 2004.04.28
- 최종 저작일
- 2004.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마르셀의 여름 감상 후 현대사회의 가족문제와 연관시켜 서술
열심히 해서 A+을 받은 자료입니다
교수님 왈 "영화와 감상평이 따로 논 타학생의 레포트와 차별화된 레포트"라고 하셨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양 역사와 문화’ 수업의 과제를 위해 '마르셀의 여름'이라는 프랑스 영화를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서 감상하였다. 그동안 프랑스 영화를 몇 편 보고는 프랑스 영화는 독특한 뉘앙스의 빠른 어조의 언어로 말만 많고, 재미는 없는 영화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마르셀의 여름>은 19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가슴 따뜻한 가족영화로 다가와 나의 고정관념을 깨끗이 깨뜨려 주었다.
아버지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다고 믿는 천진난만한 소년 마르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이모부 내외와 함께 시골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어린 마르셀의 눈에 이모부는 고위직 공무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능력 있다고 믿는 우리 아빠보다 조금 더 부자인 것처럼 보여 마르셀은 썩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시끌벅적한 도회지를 떠나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벗삼아 여름방학을 보내기로 한 마르셀 가족의 결정에 따라 마르셀은 이모부 내외와 동행하게 되었고 시골 생활은 마르셀에게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커다란 즐거움과 생기를 준다.
시골에 도착한 마르셀과 동생 폴은 창문을 열면 ‘짠’하고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때문에 아침마다 서로 먼저 창문을 열겠다고 다툰다. 나비를 쫓아다니기도 하고, 덫을 놓아 짐승을 잡는 것도 구경하고, 끝없이 이어진 산등성이, 도마뱀이 다니는 길, 구름이 노는 호수를 보며 마르셀은 복잡한 도시와는 사뭇 다른 시골의 자연에 흠뻑 취한다.
참고 자료
영화 마르셀의 여름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