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여론형성은 자유다
- 최초 등록일
- 2004.04.2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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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티조선. 새로운 시민운동이라고 불리워진다. 나는 정말 오랜기간 조선일보를 구독해왔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안티조선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면,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었다. 하지만,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안티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그 실체를 조금은 알 수가 있었다. 안티조선에 대한 기사를 찾아 보고, 또 그들이 모아놓은 자료들을 읽으면서 전까지는 정말 없었던 조선일보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것 같아 놀랐다. 하지만 균형을 잡으려 최대한 노력을 했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게 되었다.
안티조선과 조선일보는 대한민국 사회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이나, 안티조선일보활동은 자유로운 의견교환에 해가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회에서 한가지의 여론이 형성되기는 어렵다. A라는 사건에 대해서, 접근 하는 방식이 표면적일수도 있고, 심층적일수도 있고, 어느 한 부분을 배제 할 수도 있는 것 이다. 물론 언론의 중요한 역할인 사실의 왜곡이 없는 정보 전달이라는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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