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맞춤법)
- 최초 등록일
- 2004.04.2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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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의사에요?' 와 '의사예요?'
→ 모음으로 끝난 명사에 '이에요'가 결합하면 '예요'로 축약된다.
예) 그런, 그 분은 의사예요.
2. '먹어볼게' 와 '먹어볼게'
→ '-ㄹ까', '-ㄹ꼬'와 같은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외에는 예사소리로 적어야 하므로 '볼께'는 '볼게'로 써야한다.
예) 맛있나 먹어볼게.
3. '안 돼죠?' 와 '안 되죠?'
→ '돼'는 '되어'의 준말이 되어서 '돼죠?'로 써야한다.
175cm 안 되죠?
4.. '모두가 죄송한데요' 와 '모두가 죄송한대요'
→ '-대요'는 '-다고 해요'가 줄어든 말로,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는 것이므로 이 문장에 적절하지 않다. 여기에서는 '-더라'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데요'를 써야 한다.
예) 정말 죄송한데요. 책 좀 빌려주세요.
5. '안타까워하는' 과 '안타까와하는'
→ 어간의 끝 'ㅂ'은 모음이 'ㅗ' 인 단음절 어간 뒤에 결합하는 경우에만 '-와'로 적고 그 밖의 경우에는 '워'로 적는다
예) 여느 아이들처럼 해주지 못한걸 제일 안타까워하는 어머니.
6. '-바램입니다.'과 '-바람입니다.
→ '바라-'에 명사 형성 접미사 '-ㅁ'이 결합하면 '바람'이 되므로 '바램이라고 할 수 없다.
예) 합격은 모든 사람에 바람입니다.
참고 자료
☞ 참고 문헌
1. 「새 맞춤법과 교정의 실제」, 미승우, (주)어문각, 2000.
2. 「바른말 고운말」,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 (주)대교출판, 2002.
3. 「고등학교 교사용 지도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주)두산, 2002.
☞ 참고 홈페이지
1. http://www.kore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