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불교]깨침과 깨달음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4.04.2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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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깨침과 깨달음" 이라는 책의 요약 입니다. A+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믿음에 대하여
닦음에 대하여
깨침에 대하여
나가는 말
본문내용
박성배 교수의 『Buddhist Faith and Sudden Enlightment』와 윤원철 교수의 『깨침과 깨달음』이 전하는 바는 명확하다. 그들은 불가의 여러 갈래 속에서 ‘원시불교-대승불교-선종-한국선불교’로 이어지는 전통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그것에 입각한 ‘구도(求道)의 본질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불교 철학 강의서는 사실 온전한 이해를 위해 불교에 대한 적지 않은 배경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외교(外敎)인들이나 불교史적 이해가 부족한 나와 같은 범인(凡人)들에게는 용어 자체도 많이 낯설고 사고 방식을 따라가기도 힘에 부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고개를 주억거릴 수 있는 것은 제시하고 있는 선가(禪家)적 방법의 특수성과 그에 내재된 보편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석가모니도, 지눌도, 원효도, 박성배 교수도, 윤원철 교수도 나와 같은 ‘인간’이고 그들 각자 불교적 차원의 궁극적 진리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진리는 그들 각자의 내면에서 발견하고 끌어올린 진리들이며 동시에 나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그런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주체와 객체가 무너지는 현상을 통해 우리는 공(空)과 연기(緣起)에 대해 공감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현시킬 것을 요구받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성배 지음/ 윤원철 옮김 『깨침과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