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
- 최초 등록일
- 2004.04.1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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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에 그립도 삽입해 두었어요... ^^
목차
1. 에로스와 프시케
2. 아르테미스와 오리온
3. 맺음말
-아르테미스의 그림
본문내용
에로스와 프시케
아름다운 여인 프시케는 그리스어로 ‘나비’라는 뜻인데, 이 말은 ‘영혼’ 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하긴 영혼의 불멸성을 설명하는데 나비만큼 인상적 이고 아름다운 것도 없다. 왜냐면 나비는 꾸물꾸물 기어 다니는 애벌레의 생 활을 마친 후, 번데기에서 아름다운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 넓은 허공을 너울너울 춤추거나, 향기로운 봄날의 정기를 마시고 살기 때문이다. 이런 나 비의 모습은 인간의 영혼에서 괴로움과 불행을 통해 정화된 뒤에 순수한 행 복을 맞는 프시케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사랑 이야기는 대 부분이 그 결말이 아쉬운 비극으로 끝나거나, 혹은 유교적 풍습이 몸에 익은 우리에게 사랑이라 하기엔 공감하기 힘든 잘못된 듯한 사랑 이야기(가령 형 제, 자매와의 사랑 이야기나, 제우스신등의 가정이 있는 이의 아내가 아닌 또 다른 이와의 사랑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 랑 이야기는 몇 안 되는 순수하며 동경하고픈 그런 사랑을 꾸려나갔다. 사랑스런 여인 프시케는 너무나 아름다워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녀의 아름다움은 신들의 사랑을 받기엔 너무나 지나쳐서 오히려 미움을 사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