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장선생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4.1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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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업의는 발이 생명이다. 한 쪽 다리를 다치면 다른 쪽 다리로 뛰고 두 다리를 모두 다치면 양손으로 뛴다.’ 마치 시에서 흔히 쓰는 수미쌍관법과 같이 이 문구는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한 번씩 등장하면서 강조되고 있다. 간장선생 아카기, 그는 고뇌하면 방황한다. 간염 연구에 대한 학문적 의지와 마을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마을 의사의 본분 사이에서 갈등한다.
간장선생 아카기, 그가 가장 싫어하는 호칭이면서 가장 그를 잘 표현한 이 ‘간장선생’은 그의 처방이 오로지 간염만으로 이루어진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45년 세계 2차 대전 중 일본의 마지막 발악으로 인해 일본 국민의 생활이 피폐한 시기였다. 사람들은 영양실조에 걸리고 있었고, 황달이 걸렸으면, 전염병이 창궐했다. 그 와중에 간장선생이 존재했다. 군인들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신념을 굽히지 않으며 사람들을 진료했다. 한편으론 학계를 통해 간염에 대한 심각성을 피력하면 인정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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