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따뜻한 강

소개글

참고자료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넓고 푸른 강 위의 구름다리를 누군가 걷고 있다.
처음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그리고 점점 빠른 발걸음으로 움직였다가 다리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전속력을 내며 부단히도 뛰고 있다.
어두운 밤에 낯선 고장에서 더구나 발밑의 넓은 강으로부터 밀려오는 두려움으로 주인공 리차드는 긴장하고 있었다.
리차드는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런 자신의 모습을 몹시 부끄러워하리란 것도 알고 있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멀리 희미한 불빛을 쫓아 그 곳에 도착했을 때에는 사랑하는 여인 그리첸이 그를 마중 나와 있었다.
리차드가 무슨 연고로 어떻게 그 곳까지 갔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낯선 고장까지 왔다는 것이고, 그의 가족들을 대면하고 있다.
그리첸의 아버지로부터 따뜻한 강에 대해 듣게 되고, 강에 얽힌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아이들의 어머니가 죽고 먼 고장으로 이사를 갔지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단다.
“남자란 다시는 그 애인을 만날 길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 아이들의 어머니를 잊지 못하는 법이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