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이론] 북한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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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공군사령부 예하에 3개의 전투·폭격기 비행사단 등 총 6개 비행사단과 1개의 헬기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군 전력중 MiG-19/21 등 주력 전투기 외에 MiG-23/29, SU-25 등 신예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MiG-15/17 등 구형 전투·폭격기도 45% 이상이나 되며, 전투기의 약 40%가 전방기지에 전진 배치되어 있다. 특히 공군 저격여단이 보유한 300여 대의 AN-2기는 저공·저속의 침투용 수송기로 위협이 되고 있다.
그밖에 북한은 인민무력부가 직접 통제하는 약 170만여 명의 교도대, 당 민방위부가 통제하는 410여만 명의 노농적위대 및 110여만 명의 붉은청년근위대 등 모두 합쳐 740여만 명의 예비전력(동원률 세계1위)을 갖추고 있다. 이들 예비전력은 전인구의 30% 이상에 달하며, 연 15∼30일간의 훈련을 통해 일정 수준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전략무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그 뒤 경제침체가 본격화하면서 '비대칭 전력''에 대한 북한의 관심은 더욱 커졌고, 1994년 미국과의 제네바 기본합의로 핵시설이 동결되면서도 화생무기 생산능력 및 미사일 개발계획은 유지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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