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구]동북아시아의 역학관계와 각국의 동북아 정책
- 최초 등록일
- 2004.04.11
- 최종 저작일
- 2004.04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화이팅!!
목차
Ⅰ. 서론
Ⅱ. 동북아 역학관계 진단
Ⅲ. 각국의 동북아 역학관계
Ⅳ. 각국의 동북아 및 한반도 정책
Ⅴ. 결론
본문내용
나. 중국
중국인들은 아마도 20세기를 회고하면서 19세기말 서세동점(西勢東漸) 이래로 국가위신이 심각하게 훼손당했고, 서방을 따라잡고 뛰어넘는데 오랜 고통과 시간이 필요했던 시기로 기억할 가능성이 크며, 다가오는 21세기는 중국의 힘과 사상이 세계의 중심에 자리잡게 되어야 한다고 느낄 것이다. 미.소 양극체제가 와해된 지금이야말로 중국의 국력을 증강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1991년 1월 걸프전에서 하이테크 무기를 중심으로 한 미군의 압도적 군사력을 목격하면서 중국은 국제정치에서 군사력 근대화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미군이 필리핀에서 철수하자 군사적 역할 증대를 적극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더욱이 중국은 걸프전에 승리한 부시 정권이 제창한 미국 중심의 신국제질서를 우려하였고, 이에 따라 자국의 국제적 역할 증대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은 1992년 조어대열도 (釣魚臺列島)를 포함한 동지나해(東支那海) 및 남지나해(南支那海) 일대를 자국 영토로 하는 영해법을 채택하였고, 러시아로부터의 무기 도입을 본격화하였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1992년 1월 등소평(鄧小平)의 남순강화(南巡講話)를 통하여 중국이 개혁.개방노선을 계속할 것이라는 결의를 명확히 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조관계를 적극적으로 모색.추진하였다. 이는 중국의 종합적인 대외전략의 일부로서 결국 걸프전이후 조성된 대중국 위협을 반영한 중국의 군사적 증강 필요성과 국제사회와의 협력관계의 재구축 필요성이란 측면이 동시에 반영된 것이었다.
참고 자료
동아시아 지역질서와 국제관계---------이수형,윤태영 (오름)
동북아 역학관계 전망과 한국의 안보전략--------윤동현(국방소식 1999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