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실태와 우리의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04.04.07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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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동북공정
(1)추진배경
(2)내용
3.중국측 논리에 대한 반박
(1)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는가?
(2)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 문제
4.향후 대응방안
(1)남북공조
(2)국제화,정보화,대중화
(3)고구려사 연구센터의 설립
(4)학,민,관 네트워크 구축
5.결론
본문내용
서 론
최근 고구려사(高句麗史)를 자신들의 변방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중국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歪曲)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연구중심(邊疆史地硏究中心)에서는 2002년 2월부터 '동북변강의 역사와 현상에 대한 연속 연구공정(동북공정(東北工程))' 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5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高句麗)를 비롯한 고조선(古朝鮮), 발해(渤海)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학계·언론·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고구려사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해왔는데, 2002년 2월 동북공정이 시작된 이후로는 중국의 국무원 산하 직속 변강사지연구중심에서 주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으며, 비단 역사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토문제 및 국가전략적 문제와도 연관이 있는 정치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중국의 속셈을 읽을 수 있다.
특히 북한이 고구려 고분군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자 시도했을 때, 방해공작을 통해 이를 보류시킨 후, 집안시 일대의 고구려 유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신청한 것을 볼 때, 그 재빠른 행동과 치밀한 준비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참고 자료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최광식, 살림지식총서,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