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문학 ] 키리쿠와 마녀
- 최초 등록일
- 2004.03.30
- 최종 저작일
- 2004.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에 본 만화 영화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몬스터 주식회사’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었다. 개인적으로 일어더빙은 원어 그대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인지, 같은 동양이라 문화적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센과.....’쪽이 훨씬 이해하기도 쉽고, 친근감도 더 가는 작품이었다. 그에 반해 몬스터 주식회사는 미국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만화영화였다. 그리고 내가 본 만화 영화는 대부분 이 두 계열 안에 들어가는데, 키리쿠와 마녀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교육방송에서 이 만화 영화를 보고나서는 다시보기 위해 비디오 가게를 한참이나 뒤져야 했다.
아프리카로 보이는 마을에 만삭의 여인이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엄마의 뱃속에서 기어 나오듯 태어난 아이는 스스로 탯줄을 떼어내더니 ‘내 이름 키리쿠’ 라며 자신의 이름 역시 스스로 짓는다. 키리쿠는 남들보다 지혜로운 아이로 태어나자마자 궁금한 것이 많다. 아버지와 마을사람들에 관한 질문을 하다가 키리쿠는 마을이 마녀 카라바에 의해서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키리쿠의 질문은 끝이 없다. 그러나 키리쿠의 엄마는 알쏭달쏭한 대답만을 해줄 뿐이다. 왜 카라바는 나쁜 사람인지 마을사람들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의 해답을 위해 키리쿠는 마녀를 잡으러 간 삼촌을 뒤따라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