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감상] 뮤지컬 명성황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03.2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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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명성황후'를 보고 느낀 감상입니다. 내용의 간단한 줄거리에 느낌을 곁들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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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4월 7일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명성황후」가 공연되었다.
6시 30분 공연이었기 때문에 30분정도 먼저 도착하여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예전부터 신문지면이나 T.V방송에서 간간히 소개되어 관심있게 보았던 뮤지컬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 시작전의 기대와 초조함은 다른 어떤 공연때와는 사뭇 달랐다.
드디어 공연장에 입장을 하였고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잠깐동안의 소란이 있은후 조명이 어두어지면서 서막을 알리는 음악이 울러퍼졌다. 무대가 밝아지면서 명성황후 살해범 공판 장면이 나타난다. 재판장의 심문에 피고 미우라와 공범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기는 커녕, 일본천황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다짐할 뿐이다. 안타깝게도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모두 무죄선고를 받고만다.
그리고 이어서 명성황후와 고종의 혼례장면이 진행되었다. 어린 민비로 나오는 배우의 노랫소리에 잠시 당황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어린민비와 명성황후를 2인이 따로 맡았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갑자기 들려오는 미성의 노랫소리에 순간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곧이어 고종의 사랑을 그리며 외로운 마음을 전하는 아리아를 부르는 명성황후를 만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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