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형태론] 건축십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3.21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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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트루비우스의 건축십서를 읽고 독후감을 쓴 글입니다.
건축을 공부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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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십서는 로마시대의 실제 건축가인 비트루비우스의 손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때 쓰여졌다고 한다. 기원전에 쓰여졌다고 믿어지기 어려울 정도로 현재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까지 이 책은 중요한 건축교본이 되고 있다. 특히 서양 건축사를 공부하고 있는 내게 로마시대의 시대상이나 건축물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건축학에 입문한 나의 건축가적 자질을 시험받는 하나의 장이 되었으며 형태론 시간에 다루고 있는 예술의 정의와 미의 기준에 대해서 고민했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관점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비트루비우스가 도시설계를 한 것도 내게 흥미로운 일이였다. 나역시 지금 도시를 공부하고 있으며 좋은 도시계획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루비우스로부터 얻은 나의 느낀점을 좀더 자세히 풀어보겠다.
책의 구성은 총 10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 1서에서 7서까지는 건축에 대해서 썼고 8서에서는 물에 대해서 다루었으며 제 9서에서는 천체의 운동과 시계를 제10서에서는 실용적인 기계장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건축이론서임에 불구하고 8서부터 10서의 내용은 건축과 무관하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축십서의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비트루비우스의 생각을 읽어내면 제 8서에서 10서까지의 내용이 어색하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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