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역사속의 페미니스트>를 읽고

목차

-들어가며
-남성들의 역사, 그 속의 숨겨진 여성
-교육받지 못한 여성
-여성 신비가들과 종교
-모성, 그녀들의 권위주장의 최종 수단
-여류 작가? 여성 작가!
-끝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사실 레포트를 위해 이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나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평소에 여성학이나 페미니스트에 대한 관심을 어렴풋이 나마 가지고 있었기에 쉽게 읽히는 소설보다는 좀더 전문적인 책을 읽고 싶어 선택한 것이 이 <역사 속의 페미니스트>였다. 직접적으로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고 적극적 활동을 하였던 여성들에 대해 알고 싶었다. 왜냐하면 여성에 대해 부정적인 이데올로기,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들에 대해서는 진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는 이미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이 피부로 느낀 것들이며, 여성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커져만 가는 현재에 어찌보면 진부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미 이 모든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고, 알고 있다는 오만에 빠져있었음을 고백한다.
잠깐, 그런데 나는 페미니스트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이전에 나는 페미니스트들을 동경하고 있었지만, 나 스스로가 페미니스트라고 불리워지기는 꺼려했다. 난 내가 남자 앞에 여자이길 원했다. 예쁘고 다정다감한, 그리고 동시에 현명하기까지한 그런 여성이고 싶었다. 원더우먼이 되고 싶었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원더우먼은 아름다움과 파워를 동시에 가진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