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중국의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 최초 등록일
- 2004.03.17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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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인구압력과 노동집약적 생산
고도의 상업화
계급분화 현상
국가의 적극적 개입
농민소유권의 발전
소농경제와 경제발전
제국주의와 농업농민문제
20세기 농업위기와 공산혁명
중국혁명과 농민 운동사
결론: 중국 사회주의체제의 위기
본문내용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현재 중국이 당면한 현대화와 민주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과정을 되짚어 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명전 중국의 농업구조와 농촌사회의 특징인 인구압력, 상업화, 계급분화, 국가의 개입, 농민소유권의 발전, 그리고 소농경제의 탄력성 등을 심도있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인구압력과 노동집약적 생산
중국은 계속되는 인구압력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력은 높지만 노동생산성은 대단히 낮은 노동집약적인 농업구조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농업기술이 정체되었고, 농업에 의한 자생적 자본축적도 어려웠다. 퍼킨스와 엘빈은 이 원인으로 인구압력으로 인한 농업기술의 정체성을 지적했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인구감소와 농업기술 혁신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견해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선 중국의 전통농업은 노동생산성은 낮지만 토지 이용도에서는 효율적이다. 따라서 기술혁신은 적절한 해결방안이 아니다. 둘째로, 농업을 통해 산업화를 위한 자본을 자생적으로 축적하지 못한 이유로서 과잉인구가 적합한지에 대한 문제이다.
그러나 노동집약적인 농업구조로 농업기술 혁신도, 잉여생산도 불가능 했으므로 인구압력은 중국의 전통적 농업을 규정하는 특성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참고 자료
농업과 농민운동 (1991):1-45.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