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감상문] 나무를 심은 사람
- 최초 등록일
- 2004.03.1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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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니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로방스 지방 산악지대를 "나"는 걸어간다. 1913년이다.사흘째 되는 날 도착한 곳은 "보기에도 참혹한 폐허"였다. 벌집 같아 보이는 낡은 집들,허물어진 교회가 간신히 옛 모습을 이야기할 뿐,사람의 자취는 사라진 지 오랜 듯싶다.물을 찾아 헤매다가 다시 걷기 시작한 지 다섯시간만에 50대 중반의 양치기를 만난다.뜨거운 햇살과 거센 바람이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듯한 곳,아무런 희망도 가질 수 없는 곳에 살고 있는 단 한 사람이다.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이름의 그는 쇠막대기를 지팡이 삼아 산을 오르내리며 그 지팡이로 땅에 구멍을 파고 도토리를 심는다.지난 3년간 10만개를 심었으나 2만개만 싹을 틔웠고 그중 절반인 1만그루가 살아 남았다.
다음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5년만에 전쟁터에서 돌아 온 나는 다시 그곳을 찾는다.무수한 죽음을 목격한 탓에 그가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살아서 계속 나무를 심고 있었다.떡갈나무는 내 키를 훨씬 넘게 자랐고 너도밤나무와 자작나무까지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다.
참고 자료
나무를 심은사람(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