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파이트클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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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트클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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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한 영화라 개봉당시 벼르고 별러서 본 영화이다.
개봉될 때라 하면..1999년으로..내가 고1때이니까..사실 좀 어릴 때라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은 그저 두 배우에 흠뻑 빠져 버린 게 다였던 것 같다. 시나리오 수업을 통해 멋진 영화 <파이트 클럽>을 4년만에 다시 접하게 되었다.

96년 발표한 척 팰러니욱(Chuck Palahniuk)의 소설을 바탕으로, 단조로운 생활에 권태를 느끼던 주인공이 비누에 질산을 첨가하면 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기이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나 `파이트 클럽`이란 비밀 집단을 결성, 사제폭탄으로 한 도시를 폭파시킨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의 탁월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미국 도시 문명의 어두운 면을 폭력과 파괴로 묘사하여,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자동차 회사 리콜 심사관 잭(에드워드 노튼 - 영화에서 사실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이 사람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그저 나레이터로써의 역할을 하고 '나'라고만 지칭될 뿐.. 잭이라는 이름은 미국개봉당시 영화 홍보글귀에서 설명을 위해 지어 붙여진 이름이다. )은 지독한 불면증으로 급기야 각종 `동병상련 클럽`에 가입, 실컷 울고 나서야 잠을 잘 수 있는 현대 미국의 직장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