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화] 현대 스페인 희곡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3.14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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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 문화 감상문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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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은 총 4편의 희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베나벤떼의 ‘이해관계’, 까소나의 ‘나무는 서서 죽는다’, 부에로 바예호의 ‘채광창’, 베넷의 ‘E. R.’ 이란 작품들이 있었다. 다 처음 들어보는 작품들이라 쉽게 접근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는 쉬운 문체들로 써 있어서 본문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처음 접해보는 연극 대본 형식의 글이라서 조금은 낯설어 첫 작품인 ‘이해관계’를 보고 느끼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고, 나머지 작품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체적인 작품 구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시대가 오래된 작품에서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고르게 있었다. 고전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19세기 초에 쓰여진 작품에서는 거의 대부분 대사만 있었다. 인물들의 행동이라던가, 무대의 설정들이 별로 안나오고 중요시되지 않았던 것 같다. 상상력을 이용해서 중세의 어떤 부분이라던가, 그 시대의 배경을 생각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최근의 작품으로 올수록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작품 사이사이에 적혀 있어서 별다른 생각 없이 쓰여진 대로 읽어 가면 장소의 설정을 어떻게 잡고 쓰여진 것이 느껴질 수 있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해가 쉬울 줄 알았는데 최근 작품이 옛 것보다 쉽진 않았다. 예전의 작품들이 더 재미있었고, 최근 작품은 왠지 모를 거리감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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