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감상] 애니메이션 노인Z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4.03.10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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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토모 가츠히로가 <아키라>의 흥행 실패 이후 3년 간의 침묵을 깨고 제작, 발표한 사이버 펑크 계열의 작품. 일본 내에서는 화제작이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아키라>의 실패를 거울삼아 감독은 전문 만화영화 감독인 기타쿠보 히로유키에게 맡기고, 오토모 자신은 원작과 각본, 메카닉 디자인에만 참여했다. 무거운 분위기의 <아키라>와는 달리 <노인 Z>는 경쾌한 속도감과 통쾌한 비판의식을 자유롭게 조율한 블랙 코미디다.
급증하는 노인 인구로 인해 노인복지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된 근미래의 일본. 후생성은 최신형 울트라 컴퓨터를 장착한 전자동 간호머신 Z001을 개발한다. 간호학과 학생인 하루코는 치매 노인의 간병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부부처라고 자칭한 사람들이 사람들이 하루코가 돌보고 있는 다카자와 노인을 데려간다. 그들은 다카자와 노인을 Z001의 성능을 모니터할 임상실험 대상으로 이용한다. 컴퓨터에 의해 식사, 투약, 목욕, 배변 등 모든 것이 조절되는 노인 간병 자동화 프로그램인 Z001의 공개 발표장에서 혁신적인 '신간호장치'가 될 것이라는 후생성의 간부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하루코는 뭔가 석연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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